영문 이력서 샘플 양식, 작성법 (+사이트)

영문 이력서 샘플 양식, 작성법 (+사이트)

안녕하세요 베튜입니다. 이 게시판에서는 외국계 입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살려서 조금의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을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공채로 입사해서 2년 6개월 동안 대기업 계열사에 재직 후, 외국계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현재 해당 회사에서 1년 넘게 재직중이에요! 제 경험을 살려 조금의 Tip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한국회사에서 외국계 이직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그동안 준비한 한국회사의 방식과는 조금 달라 막막하실 수도 있는데요, 외국계 회사도 어느정도 틀에 맞춰서 준비를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요! 우선 첫 번째는 영문 이력서 작성법,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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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이력서 샘플 양식 준비하기

한국회사는 웹사이트나 어느정도 자기소개서 양식이 있지만 외국계 회사는 보통 본인이 갖고 있는 영문이력서, 레쥬메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본인이 유리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전달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자유형식이기 때문에 본인이 얼마나 잘 어필하고, 영문이력서에 담아내느냐가 관건이에요. 하지만 우선 첫 걸음부터 차근차근! 기본양식부터 시작해서 점점 수정하고 개발하면 되니깐 기본적인 레쥬메를 하나 작성해봅니다. 한 번 영문이력서 샘플을 먼저 살펴봐봐요.

얼마나 이쁘냐 보다는 내가 잘하는 강점이 강조될 수 있는 양식이나 내용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그냥 잡코리아나 다른 사이트에서 영문 이력서 양식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영문 이력서 양식만 가져와서, 필요없는 부분은 날리고 아래 정보만 적었습니다. 혹시나 어떠한 정보를 넣으면 좋을지 어려우시면 제가 Resume에 넣었던 정보들을 참고해서 먼저 넣으시고 수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영어로 작성하는 게 어렵다면 한국어로 해당 내용들을 한 번 작성해서 틀을 잡아도 좋습니다.

연락처 (Contact Number)
: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링크드인 등 SNS - 업무관련된 내용 확인가능시

써머리 (Summary)
: 2~3줄로 어떠한 스킬/경험을 가진 인재인지 간략 어필

경험 (Experiences)
: 경력사항 기술, 하나의 Bullet은 1줄이 넘지 않도록 유의하고, 하나의 Experience당 3개 이상 내용이 기술될 수 있도록

교육 (Education)
: 학교, 입학/졸업년도, 전공, 학점, 직무와 관련된 수업 수강한 내역이 있으면 기술

프로젝트 및 기타 활동 (Project & Activities)
: 참여했던 프로젝트 (이과계열) 등이나 대외 활동이나 기타 클럽 액티비티 등 작성

자격증 및 스킬 (Certificate & Skills)
: 자격증 및 사용 가능 툴 사용 레벨 기입

*최근 경험이 상단에 오도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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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어로 작성 및 번역하기

영문 이력서 작성법은 별거 없어요. 굳이 영어로 처음부터 작성안하고 영문이력서 완성본은 결국 완벽한 영어로 작성해야 되기 때문에 우선 양을 채우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먼저 1번에 작성한 내용들을 대략적으로 적어보고, 이제 그 내용들을 영어로 작성하면 됩니다. 영어로 작성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이미 다 유명한 사이트여서 이용하고 계실 수 있지만 그래도 한 번 정리합니다! 각각 문법/어휘/본문내용 등에 참고하면 되는 내용입니다. 영문

이력서 샘플, 영문 이력서 양식

GRAMMARLY for Grammar Check 
https://www.grammarly.com/grammar-check

Free Grammar Checker by Grammarly.

문법 체크가 제일 간편하고 빠른 Grammarly 입니다. 제일 유명해서 데이터도 많아서 그런지 정확도도 굉장히 좋아요. 간단하게 단수 복수 체크나 동사-전치사 호흡 등 체크를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예 확장자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기도 좋아요! 저희 회사도 많은 분들이 다운받아서 이메일 쓸 때 주기적으로 사용하고 계세요. 영문 이력서 작성하실 때도 사용하면 편리! 

VOCABULARY LISTS from Universities
텍사스대학교
미시간대학교
MIT

대학교에서 다양한 스킬에 활용가능한 어휘들을 정리해둔 보카 리스트입니다. 사실 보다 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서 하나씩 보시면 편리할 것 같아요! 하나만 제대로 다운받아서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각각 University of Texas, Michigan State University, MIT Vocabulary Listd입니다.

Contents from JD

내가 담당한 업무 내용들을 작성하기 위해서 참고하면 좋은 자료들은 바로 JD -Job Description 이에요. Job Description에 알짜배기 용어들, 업무 Role에 대해서 많이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예를 들어 Product Marketer 이라고 한다면 최근 많은 국가에서 영어로 올라온 JD들을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옥같은 문장들을 많이 찾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Linkedin 사이트에서 담당 업무인 분들은 찾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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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쥬메 리뷰하기 

이렇게 영문 이력서 양식을 잡아 영어로 체크하면서 다시 작성을 해봤으면 마무리 단계는 바로 리뷰입니다. 리뷰는 정말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리뷰하면서 또 더 뛰어난 문장으로 대체될 때도 많고 계속 수정할게 보이기 때문에 많이 계속 계속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Resume Review Checklist

• 오타, 문법, 개인정보 확인 (주민번호, 생일 등은 작성하지 말것)
• 중복 단어/표현 확인 - 부사 사용은 최소화하고 문장은 한 줄이 넘어가지 않도록 간결하게 사용
• 업무 내용에 필요한 객관적 자료가 포함되었는지 확인 ( 0%의 매출확대, 실적 개선 등 내용)
• 내 영문이력서와 지원할 JD의 매칭 결과 체크

Optimize Your Resume and Boost Interview Chances - Jobscan

여기 사이트에서도 간단하게 내가 작성한 레쥬메와 JD를 비교해서 어느정도 유사율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으니 한 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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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문이력서 작성법과 관련된 기타 Tip들

내용 분량 관련 
- 레쥬메 내용은 내가 지원하는 직급에 따라 상이할 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원인데 엄청나게 많은 내용의 양을 적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깔끔하게 1Page 정도 작성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내용이 추가가 되거나 한다면 최근의 내용은 유지하고 예전에 일했던 내용은 양을 조금 줄이는 방향으로 해서 간결하게 원페이지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대학생활 내용을 포함해도 좋을지
- 제 개인적으로는 대학생활 때 했던 내용들이 아까운 게 많아서 꾸역꾸역 쓰기도 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얘기를 들은 결과 실제 도움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아무래도 대학 생활 때 했던 내용과 회사에서의 일은 조금 결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관련이 없으면 내가 아무리 노력한 내용이라도 과감하게 지우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경우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해서 결과를 얻었는지 깔끔하게 적는 건 추천드려요. 
- 예를 들어, 마케팅 직무를 지원하는데 단순한 유기견 봉사활동을 한 내용들은 관련이 없으니 삭제! 허나 매주 콘텐츠를 작성하고 발행하는 등의 콘텐츠 마케터 경험을 대학생 때 동아리나 대외활동으로 한 경력이 있으면 추가!

자격증이 딱히 없는데.. 스킬은 뭘 적을지
- 저도 자격증이 하나도 없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실무에 투입해서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건 아니에요! 다행히 레쥬메는 내가 유리한대로 내용을 적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사용하는 Tool등을 정리해서 올리면 됩니다. 한국기업은 본인들의 자사 툴이나 포털을 쓰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계는 Adobe, MS 등의 툴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거 사용할 줄 아는게 있으면 전부다 기입하면 좋아요. 예를 들어, Tableu, SQL, R, Python, Power BI, Sprinklr, Mixpanel, Branch io, 등!

커버레터 써야 하나요?
- 간절하면 당연히 써야하고, 혹시 시간이 타이트하거나 걍 그러면 안쓰셔도 될 듯해요. 본인 이력서가 짱짱하다고 생각들면 패스, 아니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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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낌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본인의 경력이나 스펙이 어느정도 매력있다고 생각들면 커버레터도 패스하고, 레쥬메도 정말 굵직한 사례들만 작성해서 사실 기반으로 쓰기만 해도 어느정도 면접 연락은 올거에요. 하지만 내 이력서는 그냥 평범하다! 라고 생각이 들면 영어표현 같은 것에도 시간을 많이 들여서 공들여 작성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범하기 때문에 그냥 올려 놓는다고 연락오지 않아요. 매력적이지도 않고요, 제가 한 내용들을 쫘악 나열해보고 추려보고 그것을 기반으로 세련되면서도 간결한 영어로 작성해야 그나마 좀 통합니다. 반면 아주 매력적인 스펙의 유학생 친구는 그냥 올려놓기만 해도 연락이 잘 오더라고요. 워낙 스펙이 짱짱해서요. 

여기서 스펙도 한국 스펙이라고 하면, 좋은 대학이나 자격증 혹은 수상경력을 말하는 거겠지만 제가 말하는 스펙은 일한 회사나, 해당 회사에서 한 일의 스케일정도를 생각하고 말하는거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작성한 내용이 별거 아니지만, 영문 이력서는 내가 꾸미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글을 통해서 영문 이력서 샘플과 양식을 얻으시고,
매력적인 영문 이력서 작성하셔서 이직 성공, 혹은 외국계 회사 입사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언제든지 질문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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