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벨 화학상 후보, 현택환 교수 발표시간은?

현택환 교수 노벨 화학상 후보, 발표시간은?

매년 돌아오는 10월 중에 핫이슈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 뉴스를 장식하는 것은 바로 노벨상입니다. 노벨상은 1901년 부터 수상을 시작했는데요, 벌써 올해 1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노벨상은 10월에 발표후에 12월에 시상식을 거행합니다. 그리고 이번주인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노벨 수상자 발표가 됩니다. 우리나라는 매번 수상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었는데요, 올해는 노벨 과학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노벨 화학상 발표시간은 언제인지까지 한 번 알아봅시다.


역대 대한민국 노벨 수상자는?

현재까지 유일한 노벨상 수상자는 김대중 전대통령입니다. 2000년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는데요, 당시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업적 때문에 수상을 했었습니다. 북한과의 평화로운 관계와 진척된 관계를 인정받아 수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노벨문학상 등에 고은작가가 언급되는 등 그동안 한국인의 수상가능성등을 기대해왔지만, 벽을 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출처:nobelprize.org


다른 나라 수상은?

우리나라가 특히 노벨상에 있어서 제일 부러워하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물리학상 11명, 화학상 7명, 생리학의학상 5명, 문학상 2명 등 걸죽한 과학자와 소설가들을 배출해내며 명성을 두둑히 하는데, 어김없이 일본에서 수상을 할 때 우리나라에서 언급되는 것은 바로 기초과학의 중요성입니다.

출처: Nobelprize.org

우리나라는 실적기반의 연구를 꼬집으면 기초과학을 등한시 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꼬집는 기사들이 어김없이 나옵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에 노벨 화학상 후보에 현택환 교수가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은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데요. 그럼 그는 어떠한 업적에 이렇게 언급이 될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봅시다.

출처: Nobelprize.org

 

현택환, 그는 누구인가?

현택환 교수는 서울대 석좌교수이면서 기초과학 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의 단장이기도 합니다. 1964년에 출생한 그는 서울대학교 화학 학사와 석사 진학해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무기화학 박사를 했으며,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기초과학을 수립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가 이번에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접근으로 원하는 크기의 균일한 나노입자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고안해 냈기 때문인데요,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 합성할 수 있는 '승온법'을 개발하여 나노입자의 응용성을 확대한 공로로 후보로 언급되었습니다.

그의 연구는 2001년에 발표되어 현재까지 1,660회 인용될 정도로 엄청난 연구기록입니다. 현재 전 세계의 랩뿐만 아니라 화학 공장에서도 표준 나노입장 합성법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노벨 화학상 발표시간은?

다들 발표시간을 궁금해하실텐데요, 발표시간을 한국시간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노벨 생리의학상: 10/5 오후 6시반 발표완료 - 미국 하비 올터(Harvey J. Alter), 캐나다 마이클 호턴(Michael Houghton), 미국 찰시라이스 (Charles M. Rice) 수상
노벨 물리학상: 10/6 오후 6시 45분 발표완료 -영국 로저 펜로즈(Roger Penrose), 독일 라인하르트 겐첼(Reinhard Genzel), 미국 앤드리아 게즈(Andrea Ghez) 수상

출처: Nobelprize.org

노벨 화학상: 10/7 오후 6시 45분 (현택환 교수)
노벨 문학상: 10/8 오후 8시
노벨 평화상: 10/9 오후 6시
노벨 경제학상: 10/12 오후6시 45분


노벨 시상식은?

출처: nobelprize.org

그동안 매년 12월 10일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상식이 개최되곤 했습니다. 시상식은 원래 노벨상 수상자들이 스톡홀름에 모여서 시상식을 거행하고 만찬을 즐기는 등 큰 행사였으나, 올해는 아쉽게도 모두 취소되고 시상식만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대전 중이었던 1944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코로나 때문에 세계대전 이후로 전 세계가 엄청난 공황이네요.

 


간단하게 노벨 화학상 후보에 오른 현택환 교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노벨 화학상 발표시간은 10월 7일 오후 6시 45분경 발표예정이고,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이렇게 노벨과학상 부분에 올랐다는게 굉장히 자랑스럽고 또 큰 걸음 다가간 느낌이네요. 얼마전에 카이스트에 약 760억원을 기부한 이수영회장님을 뵙고 정말 감동받았는데, 기초과학에도 많은 투자와 지지가 있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