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시리즈 순서는?
이번 주에 저의 인생영화가 재개봉을 해서 얼른 다시 보고 왔습니다. 바로 그 영화는 반지의 제왕인데요. 반지의 제왕은 아무래도 원래 판타지의 정석, 판타지의 그 자체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원작을 자랑하는데요. 이러한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보니깐 영화도 이미 판타지 영화의 교과서 그 자체라고도 불립니다.
저는 반지의 제왕을 한 편당 50번 이상씩 봤다고 해도 뻥이아닌데요. 저는 초, 중학교 때 개봉했을 당시 영화관에서 여러번 보고 그 다음에는 DVD가 나와서 진짜 학교다녀오면 그냥 한 번 씩 매일매일 봤습니다. 부모님께는 자막없이 영어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말이죠. 무튼 이렇게 엄청난 몰입도와 완성도를 자랑 하는 반지의 제왕이 드디어 재개봉하다니!
영화관에서 아이맥스 또는 4K로 상영이 되고 있어서 더욱 더 웅장하게 즐기실 수 있는데, 안보신 분들이 설마 계실까요,..? 그러면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꼭 보고 오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그럼 재개봉에 맞춰 반지의 제왕 시리즈 순서와 영화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순서
우선 반지의 제왕 시리즈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편은 반지원정대 (The Fellowship of the Ring) 이고, 2편은 두개의 탑 (The Two Towers), 3편은 왕의 귀환 (The Return of the King) 입니다.
그럼 한 편 한편,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절대반지를 갖게 된 호빗족 프로도. 그가 갖고 있는 반지가 악의 세력인 '사우론'의 절대반지인것을 알게되고는 간달프는 프로도와 샘을 시켜 우선 리벤델까지 들고가라고 시킵니다. 이렇게 끝일줄 알았던 프로도.. 하지만 반지가 파괴되려면 결국 반지가 만들어졌던 곳인 모르도르까지 가야하는데요. 사실 작고 일상을 중요시하는 프로도가 혼자서 운반하기에는 어려운 미션이죠. 그러다 보니깐 반지원정대가 꾸려집니다.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간달프, 보르미르 그리고 우리의 호빗4인방!
이렇게 9명이서 반지원정대를 꾸려서 여정을 향하게 되고 이러던 중에 또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게 우선 첫번째 에피소드인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입니다. 다시 영화를 어제 보고나니깐 정말 작은 호빗족의 일상에서 눈덩이처럼 점점 일이 커지고 스케일이 커지는데 마음이 웅장해진다 라고 요즘에 표현하죠. 그렇게 되니깐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두 번째 시리즈인 두 개의 탑. 여기서 나타내는 두 개의 탑은 어디일까요? 바로 사루만의 탑과 사우론의 탑인데요. 2편에서는 이제 단순하게 반지를 모르도르에 운반해서 없앤다라는 것에서 한층 더 확장되어서 이제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이 시작되고 전쟁이 시작됩니다. 바로 사우론의 세력과 이에 반하는 선의 세력들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여기서 기존에 9명 vs. 악의 세력이었다면 두 개의 탑에서는 더욱 더 다양한 종족들이 등장합니다. 앤트족, 인간계 등 다양한 마을과 또 엄청난 크기의 전투족들이 등장하면서 세계관을 하나 둘씩 이해하는 즐거움과 또한 볼거리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원래 3부작이라고 하면 중간에서 조금 늘어진다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겠지만 반지의 제왕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2편을 제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반지의 제왕 시리스 순서 중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고 대망의 피날레인 왕의 귀환. 네, 여기서는 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전쟁의 끝, 그리고 반지 여정의 모든 끝. 피날레 그 자체인데요... 우선 반지의 제왕을 안보셨어도 기마대 전투, 마지막 모르도르 전투 등 하이라이트 부분은 워낙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본적이 있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전투 명장면들은 그 자체로도 너무 멋있지만 사실 반지의 제왕 세계관과 서사 속에서 보면 더욱 더 감탄과 감동이 어우러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결국은 반지의 제왕 꼭 보시라는 의미입니다. 벌써부터 다음 주 반지의 제왕 볼 생각을 하니깐 너무 행복해서 잠이 안오네요..
이렇게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워낙 애정이 많은 영화라서 정말 뭐라고 설명해야지 될지 모르겠는데요,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도 영화자체가 정말 너무 재밌고 잘 만든 영화라서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고. 또는 '감동'을 느끼기 위해 보시라고 하고 싶고, 아니면 '액션'을 보기위해서라도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을정도로 그냥 살면서 꼭 한 번은 봐야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꼭 보시고 반지의 제왕 토크를 저와 나누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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